
동 가격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칠레 정부의 국경 봉쇄로 급등했다. 4월 5일 뉴욕거래소(COMEX)의 5월물 동 가격은 오후장에서 4% 가까이 급등했으며, 9월물 가격은 파운드 당 4.1410불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3.64% 상승하였다. 칠레 정부는 전주 역대 최고치인 일평균 7,83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한 달간의 국경 봉쇄를 명령하고 내외국인의 출입국을 통제하며, 트럭 운전사들에게는 입국 72시간 내 받은 코로나 음성판정 결과 제출을 요구하였다. 금번 봉쇄 강화로 설비 교체 등 광업 활동에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다. (Mining.com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