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동 위원회(Cochilco)는 세계 경기둔화를 전망하며 ’23년 동 가격전망을 파운드당 U$3.90에서 U$3.85로 하향조정했다.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함께 유럽의 경제부진 및 미국 경제회복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24년 동 가격전망도 파운드당 U$3.80에서 U$3.75로 조정했다. ’23년 동 시장은 13만톤의 공급과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칠레의 연간 동 생산량은 ’23년 전년대비 1% 증가한 540만톤을 기록한 후 ’24년 Teck Resources사의 동 증산에 힘입어 4.3% 증가한 560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