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알루미늄 생산업체 Rusal사는 제2차 코로나19 봉쇄책에도 불구, 자동차, 포장, 건설 부문을 중심으로 알루미늄 수요가 회복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당사는 ‘20년 4분기 알루미늄 판매량이 102.8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7.1% 감소했지만, ‘21년 1분기 판매량은 미국 등 국가들의 경기부양책으로 견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20년 유럽으로의 판매량이 코로나19로 전년대비 9% 감소했지만, 중국의 경제 회복과 아시아 국가들의 봉쇄 완화에 힘입어 아시아로의 판매량이 8%에서 25%로 급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