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io Tinto사가 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중국 Baowu Steel사와 함께 향후 2년간 저탄소 제강 프로젝트 및 연구에 1,000만 불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Low Carbon Raw Materials Preparation R&D 센터의 공동 설립과 Baowu사의 Low Carbon Metallurgical Innovation 센터의 이산화탄소 활용과 전환 작업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Rio사는 탄소 배출량 감축 및 환경 성과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해 지난해 Baowu사 및 중국의 Tsinghua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은 적이 있다.
Baowu사는 세계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협력을 통해 녹색 전환을 달성하는 것은 세계 철강 가치 사슬의 일반적인 관행이 되었다고 밝히며 업·다운스트림 업체뿐만 아니라 철강업체들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현재 철강 생산은 세계 탄소 배출량 중 7~9%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