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에너지·광산부(Ministry of Energy and Mines)의 3월 9일 발표에 따르면, 페루의 2021년 동 생산량은 250만 톤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이어진 여러 광산의 확장과 4~5월경 가행을 앞둔 16억 불 규모의 Minas Justa 프로젝트는 페루의 동 생산량을 끌어올릴 전망이며 코로나19 확산 및 봉쇄지침에 따른 손실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동 생산량은 신규 광산 가동으로 300만 톤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세계 경제 회복 및 수요 견조로 동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중국 및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동 가격 강세가 유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