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동 생산국 페루는 좌파 후보 Pedro Castillo의 대선 투표 우위로 동 생산량 감소가 우려된다. Pedro Castillo는 페루 헌법 개정과 함께 신규 로열티 도입 및 광산업체들의 광업세 인상을 약속했으며, 개표율 99.6% 기준, 50.2%의 득표율을 얻어 우파 대선후보 Keiko Fujimori를 60,300표(0.344%) 차로 근소하게 앞섰다.

Keiko Fujimori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결과에 불복했으며, 선거재판소(National Election Board, JNE)는 공식 대선 결과 발표를 연기했다. 한편, 페루는 은, 금, 아연, 연의 주요 생산국으로 전체 수출액의 60% 이상을 광물 수출에 의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