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ancial Times 일간지는 중국 정부가 대미 희토류 수출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2월 16일에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무역 갈등 발생으로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할 경우를 대비하여 F-35 전투기 생산 업체인 Lockheed Martin사 등 방산 업체의 예상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19년에도 미국과의 무역 분쟁으로 희토류 수출 제한을 시사하며 미국을 압박한 바 있다고 한다. 한편, 중국은 세계 희토류의 70%를 생산하며, 전체 40억 불 규모의 희토류 시장 중 90%를 점유하고 있다. (Mining.com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