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 광산업체 Antofagasta사는 가뭄 장기화에 따른 물 부족으로 ’23년 동 생산량 전망을 67만톤~71만톤에서 64만톤~67만톤으로 하향조정했다. 동사는 칠레 소재 동 광산 4곳을 보유 중이며, 그 중 플래그십 광산인 Los Pelambres의 ’23년 상반기 동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29.55만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수 년 전부터 Los Pelambres 광산의 확장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담수화 플랜트는 ‘23년 하반기 완공될 계획이다. 한편, 7월 19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동 가격은 톤당 U$8,354을 기록했다.